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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치올림픽]아사다 마오 비록 ‘2그룹’에서 뛰지만…
[헤럴드생생뉴스]일본의 간판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24)가 지난 20일(한국시간) 뛴 쇼프 프로그램에서 사상 최악의 점수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첫 번째 점프에서 넘어졌고, 나머지 점프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아사다 마오는 ‘55.51점’을 기록하며 중하위권으로 추락했다.

러시아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ㆍYulia Lipnitskayaㆍ158cm)가 받은 65.23점보다 낮은 점수다.

김연아(24)가 받은 점수 74.92점과는 비교가 안된다.

그러나, 아사다 마오는 일반 선수는 감히 시도조차 하지 못한 ‘트리플 악셀’을 시도했다. 이번 소치 올림픽에 출전한 30명 선수 중 유일하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아사다 마오는 현역 여자 선수 중 한 명밖에 뛸 수 없는 트리플 악셀을 무기 삼아 여섯 종류의 3회전 점프를 8번 뛰어 총 공세를 펼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내 언론과는 다른 표현과 보도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아사다 마오의 시도에 대해 “쓸데 없는 공회전”이라는 등의 표현으로 폄하했다.

그러나 분명 아사다 마오의 시도는 높게 평가할만하다.

오히려 아사다 마오가 보인 시도에 대해 박수를 쳐줘야 한다. 비단 아사다 마오가 일본 선수라 하더라도 마오의 시도에 대해 구태여나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 일부 국내 피겨 스케이팅 팬들은 전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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