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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또 IOC홈페이지 장식 “타이틀 방어 시작했다”
[헤럴드생생뉴스]김연아가 또다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IOC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연아가 소트니코바의 도전에 맞서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타이틀 방어를 시작했다”며 쇼트 프로그램 1위 소식을 전했다.

IOC는 “김연아의 주요 도전자로 기대를 모았던 소트니코바의 동료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트리플 플립 점프 도중 넘어졌다”면서 “대신 소트니코바가 홈 팬들에게 금메달의 또 다른 희망을 제공했다”고 경기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경기가 끝난 뒤 김연아의 인터뷰 내용을 실으며 “정말 긴장했다. 후들후들 다리가 떨렸다”면서 “웜업 과정에서 점프가 잘되지 않았지만 연습 때의 좋은 기억을 갖고 시도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IOC는 밴쿠버 은메달리스트인 일본의 스타 아사다 마오가 16위에 머무르며 메달 도전이 사실상 끝났다고 전망했다. 아사다는 이날 비장의 무기인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던 중 엉덩방아를 찧는 큰 실수를 범하며 무너졌다.

김연아는 오는 21일 새벽 3시 46분 같은 장소에서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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