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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치올림픽]‘여왕의 마지막 연기’…김연아 2014 소치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김연아(24ㆍ164cm)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3조 5번째로 나와 연기를 펼쳐 74.92점을 받았다.





김연아는 ‘어릿 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라는 곡을 배경으로 연기를 펼쳤다.

김연아는 이번 쇼트 프로그램에서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받았던 78.50점은 아니더라도 76점 이상만 나오면 대회 우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됐다.





그동안 김연아는 모두 11번의 세계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이때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76점 안팎의 점수를 올린 바 있다.

2009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김연아는 76.12점을 받은 바 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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