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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치올림픽]1명만 더 점수 낮다면, 박소연 22일 프리 스케이팅 진출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김연아 키즈’ 박소연(17·신목고)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조 2번째로 나와 49.14점을 받았다.





박소연의 기록은 1조에서 2위. 1조에서만 박소연 뒤에 3명이 더 있다.

프리스케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전체 출전선수 30명 가운데 24위 안에 들어야 한다.

1조가 끝난 상황이기는 하지만, 전체 30명 중 모두 6명이 컷 오프 당하는 상황에서 1조 3명보다 앞서 있는 상황이다.

2조에서는 2명이 박소연보다 점수가 낮았다.

박소연이 연기할 때 첫 번째 점프에서 실수만 하지 않았다면 무난히 프리에 나갈 수 있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흰색 드레스에 화려한 은색 비즈를 하고 무대에 오른 박소연은 ‘The Swan’이라는 곡에 맞춰 연기를 했다.

연기를 마친 뒤 박소연은 “온 몸이 떨릴 정도로 긴장을 했어요. 내일 프리 스케이팅 하는데 잘했으면 좋겠어요. 다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프리 컷을 통과할지 모르지만, 통과하면 실수만 안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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