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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치올림픽]박소연의 올림픽 첫 무대…“프리컷 통과한다면 실수 안했으면 좋겠어요”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김연아 키즈’ 박소연(17·신목고)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조 2번째로 나와 49.14점을 받았다.

첫 번째 점수를 실패해 감점이 있었다.

흰색 드레스에 화려한 은색 비즈를 하고 무대에 오른 박소연은 ‘The Swan’이라는 곡에 맞춰 연기를 했다.

연기를 마친 뒤 박소연은 “온 몸이 떨릴 정도로 긴장을 했어요. 내일 프리 스케이팅 하는데 잘했으면 좋겠어요. 다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프리 컷을 통과할지 모르지만, 통과하면 실수만 안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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