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경기 시간은 바로 오늘 밤 자정을 넘긴 20일 오전 2시 24분이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전체 선수 30명 중 17번째(3조 5번)로 나선다.
올림픽 데뷔전을 치르는 박소연(17신목고)이 2번째(1조 2번), 김해진(17과천고)은 11번째(2조 5번)로 각각 나선다.
김연아의 경쟁자로 새롭게 주목받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25번으로 3시 47분께,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가장 마지막 30번으로 4시 20분 쯤 빙판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연아는 오늘 오전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드레스 리허설에서 쇼트프로그램 어릿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에 맞춰 점프와 스핀을 점검하며 최고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SBS 편성표에 따르면 오늘 오후 11시 15분부터는 김연아가 출전하는 피겨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경기가 생중계되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 방송되던 `짝`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결방된다.
김연아 경기시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경기시간, 꼭 챙겨봐야지" "김연아 경기시간, 김연아 화이팅" "김연아 경기시간, 김연아 연기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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