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반지를 커플링으로 대체하는 예비부부가 늘어나고 있다. 화려한 디자인의 무거운 느낌의 결혼 반지 대신 심플한 디자인의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플레티늄 커플링이 인기가 높다. 5부 다이아몬드에서부터 아주 작은 멜리 다이아몬드 커플링까지 크기와 종류가 다양하여 선택이 폭이 넓어졌다는 것이 최근 커플링 트랜드이다.

최근에는 커플링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특별하게 하고 싶어하는 추세다. 묵직하고 화려한 결혼반지에서 심플하고 세련된 다이아몬드로 포인트를 살린 커플링이나 앤틱하고 유니크한 멋이 돋보이는 밀그레인 디자인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특히 밀그레인(낱알 모양이나 작은 구슬 반구 형태의 세공 기법)커플링은 바깥쪽 밴드 중앙이나 안쪽에 이니셜이나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으므로 영원한 사랑의 증표로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에뿌 다이아몬드 쥬얼리'가 2014 Milgrain Collection을 선보인다. 이 회사의 관계자는 "자체 디자인을 추구하는 에뿌 다이아몬드 쥬얼리(www.epoux.co.kr)에서는 기존의 커플링에서는 볼 수 없는 섬세한 디테일로 아름다움을 고취하고 유니크한 임펙트를 줄 수 있는 밀그레인 커플링을 추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