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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보텐, 졸업ㆍ입학생에 돈가스 무료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의 돈카츠(돈가스) 외식브랜드 사보텐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손잡고 졸업ㆍ입학생에게 돈카츠를 무료 제공하는 ‘카츠(かつ:승리)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겹살에 치중된 국내산 돼지고기(한돈)의 소비 풍토를 등심, 뒷다리 등 다양한 부위로 확대, 균형소비를 유도함으로써 한돈 농가를 지원코자 기획됐다.

국내 최대 돈카츠 외식브랜드인 사보텐은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향후 국내산 돼지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메뉴를 개발해 지속적 소비를 장려하게 된다.

졸업ㆍ입학 시즌인 1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사보텐의 카츠 데이 이벤트는 한돈자조금의 지원을 받아 졸업·입학생에게 더블치즈카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졸업장이나 신입생 학생증 등을 제시하면 행사 메뉴가 제공되고 제주흑돈카츠를 주문하는 경우에도 더블치즈카츠나 로스카츠 정식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 더블치즈카츠를 먹고 후기를 개인 SNS에 올린 후 URL을 사보텐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1만원 식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보텐 전국 70여 매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사보텐은 이후에도 다양한 행사로 한돈농가 돕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사보텐 관계자는 “‘카츠(かつ)’와 발음이 비슷한 돈카츠를 먹으며 새로운 일의 성공을 기원하는 일본의 풍습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며 “사보텐과 함께 새 출발의 성공도 기원하고 어려운 한돈 농가를 돕는 데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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