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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온라인에서 이상화만큼 인기 좋은 ‘왕베이싱’ 왜?
[헤럴드생생뉴스]12일 오전 국내 온라인 사이트에 중국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인 ‘왕베이싱’(중국ㆍ29)이 국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드 아레나에서 열렸떤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레이스 후 금메달을 목에 건 이상화보다도 관심이 뜨겁다.

대체 왜 왕베이싱의 인기가 이렇게 뜨거운 것일까.

이유는 왕베이싱의 외모 때문.

왕베이싱은 지난 2010년 미국 스포츠웹진 블리처리포트가 뽑은 최고의 미녀스타 25인 중 1위를 차지하며 남다른 미모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게다가 왕베이싱은 중국 유명 여배우인 장백지와 비슷하게 생겼다는 평이 나돌면서 더욱 관심의 중심에 올라왔다.

출발선이나 레이스 도중 유니폼을 입고 있을 때는 전혀 왕베이싱의 미모가 드러나지 않지만, 레이스 후 유니폼에 붙어 있는 모자를 벗고 트랙을 돌 때는 귀여운 외모가 여실히 드러났다.

게다가 레이스 도중에는 웃음기 하나 없는 건조한 표정을 짓지만, 레이스 후에는 환하게 웃는 모습이 나오면서 관심이 폭발했다.

왕베이싱의 모습을 본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장백지다”, “장백지도 울고갈 외모다”라는 평을 받았다.


한편 이상화의 강력한 라이벌로 평가 받기도 했던 왕베이싱은 지난 11일 레이스에서 1, 2차 합계 75초68을 기록하며 메달권에는 들지 못했다. 1차 레이싱에는 37초82를 기록했다.

중국 헤이룽장성(省) 하얼빈 출신인 왕베이싱은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7위를 차지한 뒤 2007년부터 세계무대에서 본격적인 주목을 받았다.

왕베이싱의 개인최고기록은 36초85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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