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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센치ㆍ데이브레이크,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4’ 참여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십센치와 데이브레이크 등 인기 인디 뮤지션들이 대거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4(이하 ‘뷰민라’)’에 참여한다.

‘뷰민라’를 개최하는 민트페이퍼 측은 12일 1차 라인업을 34팀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엔 최근 미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십센치, 탄탄한 연주력을 자랑하는 라이브의 강자 데이브레이크, 소란 등 밴드를 비롯해 웰메이드 팝의 대표주자인 정준일과 권순관, 팝 피아니스트 윤한, 짙은, 홍대광 등 남성 싱어송라이터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4년 만에 재결합해 정규 5집을 준비하고 있는 재주소년도 눈에 띈다.

이밖에도 민트페이퍼가 발매한 컴필레이션 앨범 ‘bright #1’에 참여했던 솔루션스, 쏜애플, 선우정아 등을 비롯해 여성 듀오 제이레빗과 옥상달빛, 스탠딩 에그, 슈가볼, 차가운 체리, 노티스노트, 후추스, 프린세스 디지즈, 술탄 오브 더 디스코, 김간지x하헌진, 로큰롤 라디오, 위댄스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뷰민라’는 오는 4월 26~27일과 5월 3~4일 경기 고양 일산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다. 야외 스테이지인 ‘러빙 포레스트 가든’과 실내 스테이지인 ‘화이트 문 라운지’, 그리고 ‘카페 블로썸 하우스’까지 3개의 공식 스테이지가 마련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민트페이퍼 홈페이지(www.mintpap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차 라인업은 다음 달 5일 공개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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