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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라루체, 공공 조달 시장에 이어 올해는 “민수시장 잡는다”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지난 2011년과 2012년 공공 조달 시장 LED 조명 부문에서 매출액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솔라루체가 올해 공략 목표를 ‘민수 시장’으로 돌려 잡았다.

김용일 솔라루체 대표는 지난 7일 전국 솔라루체 대리점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 “공공 조달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품질과 디자인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민수와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올해는 ▷조달청의 다수공급자계약(MAS) 규정 변화를 통한 입찰 기회 확대 ▷에너지관리공단의 민간 부분 지원 사업 확대 ▷환경부의 에너지 목표 관리제 시행 ▷지역사회와 지자체의 LED 조명 보급 사업 확산 등 LED 조명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를 LED 조명 시장 개화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LED조명 전문기업 솔라루체는 7일 라마다호텔 수원에서 전국 대리점 워크숍을 열고 올해 목표로 ‘민수시장 공략’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솔라루체는 지난해 공공 조달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초슬림(EDGE)평판 조명’을 민수용 제품으로 개발, 고급 일반 가정용 조명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달 말에는 안정기 교체 없이 일반 형광등 기구에 바로 바꿔 끼울 수 있는 ‘형광램프 대체형 LED램프(호환형 직관 램프)’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 솔라루체는 지난해 우수한 매출 실적을 올린 디앤에스, 에스티 에너지, 대영사, 블루앤엘이디, 제일전기조명 등 11개의 대리점에 각각 우수상, 공로상을 시상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보다 2배 가까운 업체가 올해 워크숍에 참여, LED 조명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며 “기대에 부합하는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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