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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가입’ 지원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올해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15세 이상 장애등록 1~2급 및 3급 중복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동작구에 거주하는 1~2급 및 3급 중복장애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988명이다.

상해보험 가입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1년으로, 사고로 후유 장애가 발생한 경우 최고 1000만원까지, 상해로 인한 사망은 1000만원이 보장된다.

동작구는 사고 위험이 높아 가입 거절 등 보험 가입에 어려움이 많은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서울시 최초로 상해보험 무료 가입 지원서비스를 마련했다. 지난해 중증장애인 623명이 상해보험에 가입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상해보험 가입 지원 서비스를 통해 중증장애인도 각종 사고에 따른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면서 “중증장애인들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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