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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내달부터 어르신ㆍ장애인 등 정보화교육 실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어르신, 장애인, 여성 등 정보통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보화교육은 주민들의 정보화시대 적응과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만 30세 이상의 지역 주민(만 30~64세)으로 구성된 ‘일반반’과 만 65세 이상 고령층으로 이뤄진 ‘어르신반’으로 편성된다. 정보화교육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11개월 간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10개 강좌(21개반 운영)로 ▷컴퓨터기초 ▷생활 속 인터넷 ▷한글 2007(초급ㆍ중급) ▷엑셀 2007(초급ㆍ중급) ▷파워포인트 2007(초급ㆍ중급) ▷사진꾸미기 및 동영상 만들기 ▷스위시맥스4 등이다. 엑셀 2007과 파워포인트 2007의 경우 중급 과정을 신설했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매월 20일 노원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http://lll.nowon.kr)를 방문해 다음달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각 강좌의 기초 과정은 전화(02-2116-3995)로도 가능하다.

수강생 선정은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한다. 추첨 결과는 노원평생교육포털 홈페이지와 문자메세지를 통해 공지된다.

노원구는 아울러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 컴퓨터 교육도 진행한다. 대상은 노원구 거주 지체장애 1, 2급이며 전화로 신청을 받는다. 이후 강사가 직접 장애인 집을 방문해 컴퓨터 기초 및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월 1만원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만 65세 이상자, 장애 3등급 이상,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대상자, 새터민 등은 수강료가 면제된다.

지난해 노원구 정보화교육은 218개반, 4273명이 수강했다. 올해는 231개반, 5368명이 수강할 것으로 노원구는 전망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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