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첼시는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영국 현지 언론들은 최소 1100만 파운드(약 20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살라는 바젤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첼시를 상대로 2경기서 연달아 골을 터트리며 2패를 안긴 주인공이다. 풍부한 활동량과 전천후 공격자원이라는 점에서 무리뉴 감독의 구미에도 딱 맞아 떨어진다.
2선 공격수 자원으로 토트넘과 리버풀 등 많은 팀의 관심을 받아온 살라가 첼시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후안 마타(26)의 이적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거취를 두고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마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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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첼시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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