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맥도날드 (대표이사 조 엘린저)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정 판매했던 ‘1955 버거(1955 Burger)’를 오는 23일부터 고정 메뉴로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1955 버거’는 미국 일리노이주에 맥도날드가 처음 문을 연 1955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프리미엄 비프 버거다.

스모키한 맛의 오리지널 소스가 매장에서 즉석 조리한 113그램의 두툼한 순쇠고기 패티와 그릴 어니언과 어우러져 미국 정통 버거 본연의 맛을 재현했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지난해 석달 간 한정 판매로 선보인 1955 버거에 보여주신 뜨거운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고객들께서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고정 메뉴로 선보이게 되었다”고 전했다.

1955 버거의 가격은 단품 5300원, 후렌치 후라이 및 음료수가 포함된 세트메뉴의 가격은 6600원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동안에는 맥런치(McLunch) 세트로 5500원에 즐길 수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1955 버거의 고정 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o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