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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ㆍ은행ㆍ카드 경영진 일괄 사표.. 재신임 묻겠다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KB금융그룹 경영진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20일 KB금융지주에 따르면, 임영록 KB금융지주회장은 지난 19일 인도에서 돌아온 직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지주 및 은행, 카드 등의 임원을 상대로 재신임을 묻기로 했다.

이에따라 KB금융은 부사장과 전무, 상무 등 모든 집행임원이 이날 사표를 냈다. 또 국민은행은 이건호 국민은행장 및 7명의 부행장이, 국민카드는 심재오 사장과 전임원진이 사표를 제출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최근 정보유출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장시간 회의를 한 후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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