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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보여주던 박물관 유물, 93% 보여준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그동안 국립박물관 유물 정보 중 3%만 국민에 보여줬지만, 올해부터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국민에 공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국가유물정보서비스 선진화’ 추진계획을 마련,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문체부는 국립박물관의 대국민 유물정보 공개율을 2017년까지 92.8%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국가 유물정보에 대한 인식을 ‘관리중심’에서 ‘공개 및 활용 중심’으로 전환키로 했다.


정부는 또 유물 정보의 고품질화를 통해 단순히 관람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유물 정보를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산업적 활용 등 민간 활용률이 높은 유물정보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우수한 한국의 유물정보의 개방 확대와 문화정보자원의 산업적 활용을 통해 유물 정보도 창조경제 추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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