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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책> 수도원에 간 CEO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광고를 하지 않고 병에 라벨도 붙이지 않는 벨기에의 성 식스투스 수도원의 맥주는 높은 품질로 세계적인 호평을 받는다. 역시 벨기에의 스쿠르몽 수도원의 수사들이 제조하는 트라피스트 맥주는 한 해에 5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미국의 성 요셉 수도원의 트라피스트 수도사들은 한 해에 123만 병의 트라피스트 잼을 판매한다. 

IBM 경영인 학교 창설자 제자이자 30년 이상의 기업인 경력을 가진 어거스트 투랙은 마음의 휴식을 위해 찾아간 수도원에서 이러한 수도원의 사업적 성공과 번영에 호기심을 갖고 탐구를 시작한다. ‘수도원에 간 CEO - 나는 경영을 수도원에서 배웠다(다반)’는 저자 어거스트 투랙이 멥킨 수도원에서 수도사들과 함께한 17년간의 경험을 통해 수도원의 전통과 원칙들이 어떻게 세속적인 비즈니스와 우리 삶에 성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 주는 에세이다. 저자는 수도사들과 오랜 시간 지내면서 벌어진 다양한 사건들에 대해 30년 간의 생생한 비즈니스 현장 경험을 곁들여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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