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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 새 CEO, 한스 베스트베리 에릭슨 CEO 유력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를 이끌어갈 차기 경영자로 한스 베스트베리(48) 에릭슨 최고경영자(CEO)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MS가 스티브 발머 현 CEO의 후임자로 한스 베스트베리 에릭슨 CEO를 유력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블룸버그는 MS가 베스트베리에 접촉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 2010년부터 스웨덴의 통신 장비 제조사 에릭슨을 이끌고 있는 베스트베리는 지금까지 MS의 차기 경영자 후보로는 거론되지 않았던 인물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앞서 업계에서는 사티야 나델라 MS 클라우드컴퓨팅 수석부대표, 토니 베이츠 MS 사업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 등 내부 인물이 오는 8월 물러나는 스티브 발머의 뒤를 잇지 않겠냐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유력 후보였던 앨런 멀러리 포드 CEO는 지난 8일 MS에 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에릭슨과 MS는 이러한 보도에 대한 반응을 내놓고 있지 않는 상황이며, MS의 차기 CEO 지명은 1월 말이나 2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sparkli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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