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빅스타 리더 필독은 공식 트위터에 "잠시 쉬는 시간. 너무 빈약하지만 김밥 맛있게 먹었나요? 다음 앨범 때 더 잘 되서 온리원 다 같이 고기 먹읍시다. 그날까지 앞만 보고 일단 달려 볼게요"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 속 필독은 지난 '아육대' 촬영 중간 쉬는 시간 트레이닝복에 비니 모자를 쓰고 흐뭇한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필독, 팬들 위해 지난해 플래카드에 이어 김밥까지", "'체육돌' 필독. 김밥 정말 맛있었어요! 다음에 음악프로 1위 해서 꼭 고기 같이 먹어요", "무사히 마쳐서 정말 다행이에요", "빅스타 팬들은 정말 좋겠다. 팬 서비스 보면 정말 최고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필독은 지난해 그룹 활동 이외에도 KBS2 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 전교 1등 모범생 오필독 캐릭터로 출연하며 아이돌 가수가 낯선 부모 세대에게도 성실한 자세와 순박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우리 동네 예체능' 배드민턴 편과 '출발 드림팀' 및 각종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친근한 얼굴로 대중들로부터 인지도를 높이며 '성실돌' 또는 '체육돌'로 불리고 있다.
필독은 현재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의 진두지휘 아래 올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빅스타의 새 앨범 준비와 개별 활동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
한편 빅스타 필독,바람,성학이 출연한 MBC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육대'에는 빅스타, 샤이니, 비스트, 인피니트, 엑소, 비원에이포, 틴탑, 블락비, 비에이피, 비투비, 씨스타, 시크릿, 포미닛, 애프터스쿨, 에이핑크, 레인보우, 방탄소년단 등 총 250명의 아이돌들이 참여했다. 오는 설연휴 방송 예정.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