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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대한항공, 자금 마련 가시화에 강세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한진그룹주가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내놓은 S-Oil 지분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 주가는 오전 10시 15분 현재 2.83% 오른 3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해운은 2.06% 오름세다.

한진그룹은 지난해 말 유동성 위기 해소 방안으로 대한항공 자회사인 한진에너지가 보유한 S-0il 지분 3000만주를 매각해 약 2조2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전날 나세르 알 마하셔 S-0il 사장이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주재 외국인 투자기업 오찬 간담회에서 “아람코가 S-Oil 지분을 모두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하면서 자금 마련이 가시화됐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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