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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64대 1경쟁 뚫은 신입직원 55명 임명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금융감독원은 10일 올해 신입직원 55명에 대해 임용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졸자 50명, 고졸자 5명이 임용됐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경영학 24명, 법학 6명, 경제학 8명, 전산학 4명, 통계학 5명, 금융공학 3명이다.

올해 금감원 신입직원채용에는 총 3200명이 지원해 6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법학분야가 146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금융공학이 32대 1로 가장 낮았다.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가 대거(44%, 22명) 합격했고 여성합격자 비율도 28%(14명)에 달했다. 합격자 중 6명(12%)은 지방인재가 차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양한 금융상품 출현 등 고도로 복잡해지는 금융산업에 대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5주간의 연수를 거쳐 2월말 현업에 배치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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