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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1940선도 위태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1940선을 위협받고 있다.

1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4포인트(0.21%) 내린 1942.0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1949.53로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195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팔자세를 늘려가며 다시 1940선 대로 내려앉았아.

전일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98포인트(0.11%) 내린 1만6444.76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대비 0.64포인트(0.03%) 오른 1838.13에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날대비 9.42포인트(0.23%) 떨어진 4156.19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3억원, 36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은 572억원을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화학, 철강금속, 의료정밀 등은 소폭 상승하고 있다. 반면 증권과 금융업종은 1%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5000원(0.39%) 오른 128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POSCO, 삼성생명이 소폭 오르는 가운데 현대차, 신한지주, KB금융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2포인트(0.28%) 내려간 510.18에 거래되고 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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