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콘셉트 XC 쿠페는 차세대 플랫폼인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새로 디자인 총괄부사장을 맡은 ’토마스 잉엔라트’의 디자인이 더해진 모델로 대자연을 즐기는 스칸디나비안 생활 양식이 반영된 차량이다.
외부 디자인은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 C 쿠페’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계승해 더 단단해지고 역동적으로 바뀌었다.
보닛이 길어지고 전고가 낮아졌으며 4인승이지만 2도어를 적용해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쿠페보다도 역동적인 차체가 완성됐다. 또한 21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하고 전방 범퍼, 후방 범퍼, 사이드 미러 등에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줘서 현대적인 세련미를 더했다.
여기에 T자 형태의 LED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와 개성 있는 후방 램프와 플로팅 그릴을 적용해 우아한 매력을 더했으며 이 특징들은 향후 출시되는 볼보 모델에도 적용돼 아이언마크와 함께 볼보자동차를 대표하는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셉트 XC쿠페에 적용된 SPA 플랫폼은 고강도 브론 철강재를 더해 차량의 사이즈 및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이제 볼보자동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은 물론 디자인 면에서도 놀라운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콘셉트 XC 쿠페를 통해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미래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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