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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투증권, “항공사 수익 개선 본격화”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항공운송산업이 부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회복세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동계올림픽, 브라질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 행사가 열려 여객ㆍ화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레저 수요 확대와 원화강세도 여객 수송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화강세, 제트유가 안정 등으로 수익이 개선됐고 구조조정 구체화로 자금 유동성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대한항공의 매출액은 12조5818억원, 영업이익은 3909억원으로 전망되며 아시아나항공의 매출액은 6조1745억원, 영업이익은 1933억원으로 예상된다.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지난 4분기 한진해운에 대한 자금지원이라는 복병을 만나면서 주가가 급락세를 보였지만 최근 한진해운 구조조정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부담이 해소됐고, 자체 구조조정 현실화가 1분기 중에 나타날 것으로 보여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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