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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어나는 노인의료비, 의료실비보험 비교가입이 대안

노인의료비 증가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질병과 사고에 대한 위험이 큰 노령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 노인 복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진 가운데 의료실비보험이 그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2 건강보험주요통계’에 따르면 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47조 8,392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총 진료비의 34%(16조 4천억 원)를 차지해 전체 비중의 3분의 1을 넘어섰다.

이처럼 불어나는 노인층 의료비 증가 문제의 대안으로 의료실비보험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이란 특정 질병을 제외하고 자신이 부담한 한도 내에서 병원 치료비에 한해 실비를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보험사들의 손해율이 누적되면서 의료실비보험은 보장내용이 축소 변경되거나 갱신보험료가 인상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품의 판매량은 많다. 이는 소비자로선 혜택 받을 가능성이 많은데 비해 상대적인 보험료 부담은 적은 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료실비보험은 보험사별 상품 구성이 다양하고 보험료에도 차이가 발생하고 있어 신중한 비교가입이 필요하다. 지난해 4월부터는 상품구조가 변경이 되어 100세 보장 3년마다 갱신되는 특약형 상품의 경우도 갱신보험료는 매년 단위로, 보장내용은 15년 단위로 변경될 수 있다.

보험가입에 막막해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보험전문가들의 견해를 토대로 합리적인 의료실비보험 가입 방법을 정리했다.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은 가입가능 여부다. 의료실비보험은 병력이 있거나 현재 치료중인 경우 가입이 제한될 수 있다. 때문에 이를 확인하고 가능한 시점에 빠르게 가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받고 싶은 보장의 폭을 결정해야 한다. 월 1만~2만원 수준의 적은 보험료로 의료비 정도만 보장돼도 충분하다면 단독형 보험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다만 단독형 상품에는 사망•장애•암•뇌출혈 등의 진단금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필요한 경우 별도의 보장성 보험을 추가로 가입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본인부담금의 경우 10%와 20%로 선택할 수 있다. 본인부담금 20%인 상품을 선택하면 보험료가 조금 내려간다는 장점이 있으나 본인부담금이 크고, 10%의 상품은 반대로 보험료가 다소 높지만 본인부담금이 작아지는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상품으로 선택을 해야 한다.

의료실비보험은 2009년 10월부터 표준화 되어 보장내용은 모두 동일해졌으며 보장금액도 거의 대부분 같아졌다. 하지만 보험사별 상품 구성이 다양해 보험료에도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보험사의 상품들을 비교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의료실비보험은 다른 상품에 비해 청구횟수가 잦은 편이므로 보험청구가 간편하고 보험금 지급이 빠른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에 금융감독원이 정한 보험사별 민원평가 등급을 살펴보거나 의료실비보험 가격비교추천견적사이트(http://www.insvalley.com/news/medic.jsp)를 활용하는 방법이 눈길을 끈다.

이곳에서는 가족, 어린이, 부모, 홈쇼핑, 노인 등의 특화되고 저렴한 의료실비보험은 물론이고, 1만 원대 단독형 의료실비보험 및 다양한 보장내용과 특약으로 구성한 완성형 의료실비보험도 비교가 가능하다. 여기에 알파플러스보장보험, LIG닥터플러스건강보험/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 퍼펙트스타종합보험/굿앤굿어린이CI보험, 더플러스사랑보험/무배당 행복을다주는가족사랑통합보험 등 같은 인기 상품도 비교는 물론 신규가입 시 유의사항과 의료실비보험료 계산, 갱신주기, 보장 내용 축소에 대한 설명, 보험설계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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