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말띠의 해인 갑오년(甲午年)이 밝았다. 60년 만에 돌아온 갑오년은 말(午) 중에서도 푸른색(甲)인 청마의 해라고 한다. 역동적이고 강한 의미의 말이 밝고 희망적인 푸른빛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어 그 어느 때 보다 한 해의 시작이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룬다.
이에, 각종 방송이나 광고에서도 그런 말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 예로 올레(alleh) 광고에서 국악소녀 송소희 양과 백마가 함께 출연하여 눈길을 끌었다.
(주)한국승마교육원 신상헌 대표이사는 “ 2014년 말의 해를 맞아 송소희 양과 함께 출연한 케이트는 보름 전 예약을 해야 출연할 만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며 “CF에 출연하는 말의 경우 2-3시간의 메이크업과 이미지 트레이닝을 받는 등 특별한 대우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CF속에서 우아하게 등장한 백마는 클럽 팜스프링스 승마장 소유의 마필로 이름은 케이트(Kate)다. 1일 촬영에 300만원대의 몸값을 자랑하는 명마이며, 이미 CF, 화보촬영, 방송에 자주 등장하는 백마로, 유명한 CF스타다.
광고를 중심으로 말의 이미지가 자주 노출되면서 화면에서 만났던 말을 직접 타보고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승마체험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팜스프링스 승마클럽(www.clubps.co.kr)에 따르면 해마다 승마인구가 늘고 있고, 말의 해와 함께 방학을 맞아 승마스쿨 및 승마체험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한다. (주)한국승마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팜스프링스 승마클럽은 저렴한 비용으로 고급스포츠인 승마를 즐길 수 있는 2014년 겨울방학 승마스쿨을 비롯해 다양한 승마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과 추억을 선물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승마는 신체의 평형성과 유연성을 길러 올바른 신체발달을 돕는 전신운동으로, 여성들에게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관절염, 빈혈, 변비예방과 자세교정도 가능하다. 또한 재활치료에 이용되기도 하며 자녀들의 정서함양과 성장에도 많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팜스프링스 승마클럽은 2014년 말의 해를 맞아 헌혈증을 지참한 고객에게는 무료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는 체험 객들에게 헌혈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하고 더불어 승마체험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팜스스프링스 승마클럽은 7호선 장암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쾌적한 시설로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