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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시황>옵션만기일…외국인 ‘사자’에 코스피 소폭 상승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나흘째 이어진 외국인 매수세에 1960선 탈환을 노리고 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34포인트(0.17%) 오른 1962.30으로 시작해 9시 45분 현재

전날 미국 증시는 공개된 FOMC 회의에서 양적 완화 조기 축소 지지 목소리가 나오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 옵션만기를 앞두고 개장 직후 하락했지만 곧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237조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1억원, 112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09%), 의료정밀(3.23%) 등이 강세다.

실적 쇼크 이후 129만1000원까지 떨어졌던 삼성전자 주가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시가총액 3위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

호텔신라는 창이공항면세점 진출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STX는 재무구조개선 기대감을 업고 급반등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22포인트(0.24%) 오른 511.00으로 시작해 같은 시각, 511.69를 가리키고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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