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홈리스대책위원회가 여성 노숙인 자활 성공사례집 ‘위기여성 자활사례’를 발간했다.
성수삼일교회 내일의집(원장 정태효 목사)의 기획으로 나온 이 사례집은 내일의집을 거쳐 간 여성 노숙인 14명의 사연과 자활 성공 과정을 담고 있다. 내일의집은 현재 여성 노숙인들이 입소 후 자활을 통해 주거공간을 지원받아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여성 노숙인은 노숙인 중에도 가장 취약하고 잘 알려지지 않다”며 “이 사례집이 여성 노숙인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고, 그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사례집은 비매품이며 홈리스대책위원회에서 선착순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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