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프라이즈 ‘몬탁괴물’ 등장, 손발은 인간인데 머리는…‘끔찍’
[헤럴드생생뉴스] MBC ‘서프라이즈’에서 의문의 사체로 발견된 ‘몬탁 괴물’을 집중 분석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5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600회를 맞아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 특집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몬탁 해변에서 발견된 괴이한 생명체의 이야기를 다룬 ‘몬탁 괴물의 진실’ 편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008년 7월 몬탁 해변에서는 괴이한 생김새의 생명체가 발견됐다. 이 생명체는 그리스 신화 속의 괴물 ‘키메라’를 연상케 하는 외모에 손발은 인간의 것과 상당히 흡사한 모습이다. 이 괴생명체는 발견 장소의 지명을 따 ‘몬탁괴물’로 불리게 됐다.



동물다큐멘터리 제작자 제프 코윈은 이 생명체를 두고 부패한 너구리 사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동물 전문가는 “몸과 다리 길이가 너구리에 비해 지나치게 길다. 너구리는 아니다”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몬탁 프로젝트’의 저자 프레스턴 니콜스는 “필라델피아 실험의 몬탁 프로젝트라는 비밀 실험의 부산물이다. 몬탁괴물은 미국 정부가 비밀리에 추진한 실험에서 사용된 동물이 실험 도중 잘못된 변형을 일으켜 생긴 동물”이라고 폭로했다. 또한 그는 자신이 1980년대에 직접 몬탁 프로젝트의 실험자로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몬탁 해변의 미군기지에선 1980년대 중반까지 ‘몬탁 프로젝트’라는 비밀 실험이 이뤄졌다. 이 실험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군이 독일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지 않기 위해 강력한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몬탁 해변 근처에서는 현재까지도 괴사체들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몬탁 프로젝트 실험 자체를 부인하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서프라이즈 ‘몬탁괴물’ 등장에 누리꾼들은 “몬탁괴물, 어떤 동물의 돌연변이일까”, “몬탁괴물, 비밀실험의 희생양이었네”, “몬탁괴물, 생김새가 너무 끔찍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