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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미용의료장비 클라투 '베트남 의료기기 전시회' 참여해 계약성사

순수 국산 미용 의료 장비기업 ㈜클래시스가 지난 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의료기기/의약품 전시회(Medipharm Vietnam Expo)’에 참가해 현지 업체와 성공적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베트남 의료기기/의약품 전시회는 매년 하노이(12월경)와 호치민(8월경)에서 개최되는 베트남 의료 산업의 대표적인 박람회 중 하나다. 18개국 203개사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는 △의약제품 △약품 원자재 △의료기기 △수술기기 △응급용품 △의료 소모품 △약품 △미용용품 등 다양한 제품 전시가 이뤄졌다.

박람회는 일본, 한국, 유럽 등 선진국의 참가 기업이 늘어 베트남 의료 수준의 고급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국내 기업인 ㈜클래시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울트라포머’와 ‘클라투’를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베트남 내 불고 있는 한국미용기기 열풍에 힘입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울트라포머’는 고강도집속초음파(HIFU)를 사용해 피부 진피층과 섬유근막층에 자극을 주는 초음파 리프팅 장비다.

진피층과 섬유근막층에 고강도 초음파의 초점이 맺히면 열이 응고되는데, 제품은 이를 활용해 피부를 리프팅해준다.

함께 소개된 ‘클라투’는 냉각지방분해술을 응용한 지방분해 기기다. 지방이 일정 시간 냉각되면 자멸하는 원리를 이용한 클라투는 옆구리살이나 팔뚝살, 허벅지살, 복부 피하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절개가 필요 없고 시술 과정에서 강력한 냉각 에너지가 나오지만 피부, 혈관, 지방층 주변 조직에는 손상을 주지 않아 안전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클래시스 양석진 해외사업총괄 부장은 “국내 기술로 만든 울트라포머가 베트남에서 열린 Medipharm Vietnam Expo에 높은 관심과 계약 성과를 이끌어낸 점이 무척 고무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클래시스의 제품이 성장하는 베트남 피부미용장비시장에서 주목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래시스는 지난 달 세계 3대 미용박람회 중 하나인 ‘홍콩국제미용박람회’를 비롯, 12월 10일에는 프랑스 최대 피부학회 ‘JDP(Journess Dermatologiques de Paris)’에도 참가해 울트라포머와 클라투를 소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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