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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중패턴, 광고 없이 깔끔한 잠금화면 어플 ‘첫앱’

스마트폰이 여러 범죄의 대상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청 사업지원화 사업에 선정돼 스타트업 하는 2인 회사 ‘우깡’(공동대표 최욱, 유강열)이 기존 잠금화면 애플리케이션들의 불편함을 보완하고 색다른 기능을 추가한 앱을 내놓는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된다.

'첫앱'은 사용자 취향에 맞춘 정보들을 잠금화면에 자동 제공하는 기능을 가진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가 특정 카테고리의 정보를 지정하면 잠금화면을 볼 때마다 해당 분야의 정보가 업로드 된다. 뉴스게시판에서 연애 분야의 뉴스를 설정해놓으면 잠금화면에 최신 연애 뉴스가 업로드 되는 것이다. 뉴스 외 추가적인 게시판 기능도 갖춰 사용자들은 유머나 생활 정보 등의 정보를 바로바로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첫앱은 적용 했을 시 깔끔하게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만 제공한다. 지금까지 잠금화면에 정보를 제공하는 앱들은 대부분 불필요한 광고가 잠금화면에 함께 뜨거나 잠금 설정이 이중으로 걸리게 만들어 불편함을 느끼게 했다. 그러나 '첫앱'은 잠금화면 위에 사용자가 지정한 정보들만 노출되도록 해 ‘사용자 맞춤형 앱’이라는 취지를 잘 살리고 있다.

또 정보가 나오는 상태에서 패턴 사용을 하지 못한다거나 이중패턴을 사용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단히 패턴을 풀 수 있어 편리하다. 우깡은 이와 관련된 특허를 출원 중인 상태다.

한편 우깡은 앱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앱을 다운받고 구글 플레이에 별점 및 댓글을 남기는 사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스마트폰 케이스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출시일(30일)로부터 약 2주간 이어진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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