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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 두드러기, 체내 면역체계 이상이 원인?

‘갑자기 피부 곳곳에 볼록한 반점이 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극심한 가려움증이 시작된다. 온몸이 가려워 잠을 제대로 이루기도 어렵고 때로는 환부가 따끔거리며 통증까지 나타난다’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두드러기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두드러기는 정해진 부위가 없이 온몸의 여기저기에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팽진 증상과 함께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질환이다.

음식물이나 약물, 피로, 물리적 접촉, 심리적 요인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병하며 최근 들어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례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두드러기로 인해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는 2007년 이후 5년 동안 15%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두드러기 환자가 증가하고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을 찾는 사람이 늘어났음에도 이들은 두드러기 환자의 극히 일부에 불과할 뿐이다. 대부분의 두드러기가 발병 후 수 분, 혹은 수 시간 내에 흔적도 없이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치료받아야 할 질병으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드러기는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해서 가볍게 생각하고 넘겨버릴 수 있는 질환은 결코 아니다. 눈꺼풀이나 입술 등 부드러운 부위에 두드러기가 발생하면 부어오르는 범위나 정도가 커질 수 있고 때로는 발열감이나 권태감, 위장장애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며 입안 또는 식도 사이에 두드러기가 생기면 호흡곤란으로 질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드러기를 가벼운 질환으로 여겨서는 안 되는 중요한 이유는 따로 있다. 발병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재발을 반복하며 만성 두드러기로 이환될 경우 수십 년간 고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례로 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50% 이상이 5년 이상, 25% 정도는 20년 이상 두드러기 증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지나칠 수 있는 질환이 아닌 셈이다.

우보한의원 울산점 최은규 원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드러기를 질병으로 인식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했다가 재발을 지속하는 만성 두드러기로 이환될 경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수십 년간 고통을 받을 수도 있다”며 “따라서 두드러기가 발생하면 초기부터 발병원인을 찾아 재발을 방지하는 근본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우보한의원은 두드러기의 발생이 인체 내 항산화 물질 생성능력 저하와 이에 따른 면역체계의 교란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피톤치드프로그램을 통해 두드러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피톤치드프로그램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맞춤 한약과 알레르기를 개선해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제, 그리고 가려움증의 완화에 최적화된 피톤치드 외용제를 통해 근본적으로 두드러기를 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두드러기 전용 맞춤 치료법이다.

즉, 항산화 한방치료와 알레르기를 개선해주는 유익균, 그리고 피톤치드의 자연 치유력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개선하여 외부로 드러난 피부 증상을 완화해주는 치료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20여 가지 한약재 처방으로 환부와 전신의 열을 내리는 데 효과적이며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환부의 붉은 기를 가라앉혀 피부가 진정되도록 하는 청담수 도포요법을 병행해 치료 효과를 한층 제고시키고 있다.

이와 같은 우보한의원의 두드러기 전용 치료 프로그램은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실제로 두드러기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치료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전체 환자의 95% 이상이 치료법 및 치료경과에 대해 만족하다는 응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원장은 “두드러기가 흔히 발생하는 질환인 것은 사실이지만 발병 자체가 자신의 몸에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어 자가진단을 피하고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며 “발병원인을 제거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시행하면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만성 두드러기로의 이환도 방지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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