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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다보스포럼 지붕에 ‘빛’밝히다
WEF센터에 태양광 모듈 설치·기증
한화그룹이 해마다 세계경제포럼(WEFㆍ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시에 태양광 발전 설비<사진>를 기증했다. 그룹 주력 업종인 태양광과 친환경 이미지를 포럼에 참석하는 전 세계 정ㆍ재계 리더들에게 각인시키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27일 한화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최근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다보스 콩그레스센터 1000㎡ 면적의 지붕에 모듈 640장을 이용, 총 280㎾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한화는 지난 1월 다보스포럼 기간 중 전 세계 친환경 녹색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다보스시와 다보스포럼의 친환경 정신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태양광 모듈을 기증하기로 다보스시와 약속한 바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는 “다보스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기증함으로써 태양광을 통해 풍요로운 인류의 미래에 기여하고자 하는 김승연 한화 회장의 철학을 실천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한화큐셀 모듈의 우수성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화는 김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에 기반, 연말을 맞아 다양한 활동의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30억원을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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