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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사회적기업 13개 판로개척 등 지원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사회적기업 중 발전 가능성이 있는 13곳을 선정해 공동상표 사용과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6일 ▷공정무역을 통해 빈곤국 여성의 자립을 돕고 윤리적 패션을 지향하는 ‘페어트레이드 코리아’ ▷주택개보수 및 인테리어 시공 업체 ‘나눔하우징’ ▷노숙인들이 잡지를 판매하는 ‘빅이슈 코리아’ 등 13곳을 ‘2013 서울시 우수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이들 기업에 공동브랜드를 사용하도록 하고, 판로 및 홍보ㆍ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집중 육성키로 했다.

공공기관 우선 구매, 홍보장터 참가 등을 도와 유통망을 확대하고, 백화점ㆍ대형마트 입점 지원, 택배 유통 지원, 온라인 판촉단 운영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선보일 계획이다.

5년 이상된 우수 사회적 기업에는 명예기업 증서를 주고, 명예의 전당도 운영할 예정이다.

최동윤 시 경제진흥실장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확산을 위해 실질적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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