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를 맞은 ‘겨울내의 보상판매 이벤트’는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나누고 재활용 가능 제품을 기부함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고객이 입던 겨울내의를 기부하면 신제품 겨울내의 구매 시 최대 1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객참여의 기회를 높였다. 지난해 퍼스트올로에서 처음 진행해 고객들의 높은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내, 올 겨울에는 보디가드도 함께 실시하게 되었다.
지난 11월 한 달간 ‘퍼스트올로’와 ‘보디가드’ 매장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 고객이 기부한 겨울내의를 제품가로 환산 시 약 2천 만원에 달한다. 기부된 겨울내의는 세탁 전문업체의 철저한 세탁을 거쳤으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서울시 내 독거 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실장은 “올 겨울, 강한 한파에 전기료 상승까지 이어지면서 독거 노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며 “기부 받은 겨울내의는 독거 노인들이 이번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2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사랑의 내복’ 전달식에서, 좋은사람들의 임정환 팀장(오른쪽) 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실장에게 2천 만원 상당의 겨울내의를 전달했다. [사진제공=좋은사람들] |
또한, 퍼스트올로의 마케팅팀 박명환 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겨울내의 보상판매 행사를 좋은사람들의 모든 브랜드가 참여하는 전사적 캠페인으로 점차 확대하고, 연속성을 지닌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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