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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국토위 2시 전체회의… 국토교통부 장관, 코레일 사장 참석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국회 국토교통위는 23일 오후부터 전체회의를 열어 수서발 KTX 분사를 둘러싼 철도노조의 파업사태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국토위 여야 간사인 강석호 새누리당, 이윤석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간사간 협의를 갖고 이날 오후 2시부터 전체회의를 개최해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최연혜 코레일 사장을 출석시켜 현안보고를 받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야당과 회의 일정에 합의했다. 오늘 오후부터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고 서 장관과 최 사장을 출석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영화 금지 문구를 법적으로 명시하는 데 대해선 “상임위에서 논의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철도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법적으로 명시하자는 요구를 하고 있어서 여야간 공방이 예상된다.

한편 이와 관련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가 철도 민영화를 하지 않는다는 공동 결의를 국회에서 합의 처리해 이 문제를 매듭 짓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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