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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8대 굴욕 사건 ‘윤창중 성추문’ 선정…국제적 망신
[헤럴드생생뉴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이 ‘세계 8대 굴욕 사건’에 선정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19일 ‘윤창중 성추행 사건을 ’대표적인 국가 정상의 굴욕‘으로 분류했다.

신화통신은 “한국 최초 여자 대통령의 당선 후 첫 방문국에서 스스로를 톱뉴스에 올리며 대통령 방미 성과를 망쳤다”고 조롱했다.

또 박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하던 가장 중요한 순간에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동양대 진중권 교수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창중 성추행, 세계 8대 굴욕 사건에 꼽혀. 국위선양 했군요. 대한민국 청와대, 이 부문에선 국제 경쟁력을 갖췄습니다”이라는 글을 올려 누리꾼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세계 8대 굴욕 사건, 왠 나라 망신이야” “세계 8대 굴욕 사건, 두고두고 굴욕이네” “세계 8대 굴욕 사건, 에휴”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사진 = SBS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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