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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AT&T “갤S4 액티브 침수피해땐 무상교환” 삼성주장 뒤집어
[헤럴드 생생뉴스]삼성전자가 국내에서 방수 스마트폰 갤럭시S4 액티브의 침수 피해는 무상수리해주지 않겠다고 밝힌 것과 달리 미국에서는 이동통신사 AT&T가 제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T&T의 홍보 담당 이사(Director)인 에밀리 J. 에드먼즈는 20일(한국시간) 연합뉴스 기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갤럭시S4 액티브가 침수 피해를 봤다면 제품을 산 곳에서 한 번에 한해 같은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If your Galaxy S 4 Active has been damaged due to water exposure, bring it back to your original point of purchase as soon as possible for a one-time exchange for another Galaxy S 4 Active.)”고 말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정보기술(IT) 분야 자매지인 올싱스디와 폰아레나, 씨넷 등 미국 IT전문 외신들이 보도했던 것과 똑같은 설명이다.

연합뉴스는 애초 갤럭시S4 액티브의 침수 피해 무상수리 불가 논란을 19일 단독 보도하면서 이들 외신을 인용해 미국에서는 제품을 무상 교환해준다고 밝혔다.

그러자 삼성전자는 곧바로 “이들 외신 보도는 오보”라며 “해외에서도 국내와 똑같은 사후서비스(A/S)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는 해명을 내놓은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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