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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조한 겨울철, 모공 건강을 지켜라

눈, 코, 입이 아무리 예쁘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더라도 피부 자체가 좋지 않으면 미인 혹은 동안이라 불리기는 힘들 것이다. 외모도 중요하지만 동안의 핵심은 깨끗한 피부이며, 동안이 대세인 요즘이기에 많은 여성들이 조금이라도 더 어려 보이기 위해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피부는 타고나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날씨가 건조한 탓에 모공관리에 더욱 신중해야 하는데, 모공이 오염되면 여러 가지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며, 모공이 넓어지면 미용에 아주 치명적이다. 한마디로 모공은 깨끗한 피부의 가장 기본이 된다는 것.

우선 주기적으로 필링젤이나 스크럽제 등의 각질 제거 제품을 이용해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각질 관리 제품을 선택해 일주일에 1~2회 정도 모공 속의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하면 탄력 있는 모공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또한 모공 관리에 있어 보습은 필수다. 피부 타입에 맞는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좋고 겔 마스크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미 모공이 넓어지고 피부 탄력이 심하게 떨어진 경우라면 전문적인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미 넓어진 모공과 처진 피부는 일상적인 관리만으로는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모공 건강과 상태를 개선하는 치료는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가 일반적인데, 그 중 대표적인 시술이 '인트라셀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다. 기존의 레이저 시술 원리와는 달리 피부의 새로운 콜라겐의 생성을 도와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방식이다. 콜라겐이 촘촘하게 재배치되며, 피부탄력이 높아지고 모공이 조여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강남 리노보클리닉 김승준 원장은 “인트라셀은 피부의 콜라겐을 재생시켜 모공뿐 아니라 움푹 패인 여드름흉터를 메워주고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치료 효과는 물론 기존 레이저보다 치료 후 회복 기간이 빨라 시술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며 바쁜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원장은 "적절한 치료도 중요하지만 치료 후라도 기본이 되는 피부 청결을 유지하는 것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라고 경고하며 “자외선 차단제 사용, 외출 후 꼼꼼한 클렌징은 모공 건강에 있어 필수다."라고 덧붙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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