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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신한은행과 ‘해외진출 중소기업의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18일 서울 여의도 중진공 본사에서 신한은행(행장 서진원)과 ‘해외진출 중소기업의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진공과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에 진출한 중소기업이 겪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동 금융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중진공이 운영 중인 비즈니스인큐베이터(BI)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2014년 신규로 설치될 베트남 하노이지역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해 전체 비즈니스인큐베이터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비즈니스인큐베이터는 해외진출 초기 중소기업에게 현지 사무공간과 컨설팅 및 행정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현재 11개국에 251개실 운영 중이며, 2013년 11월 현재 입주기업은 246개사에 이른다.

중진공은 또 해외진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대형유통망 진출사업, 온라인수출지원사업, FTA 수출컨설팅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대출금리, 외국환수수료 우대와 함께 환리스크 관리 기법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지원한다.

전홍기 중진공 수출마케팅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은행의 협업으로 해외 현지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됐다”며 “베트남, 중국 등 해외진출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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