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2013 헤경 베스트브랜드> 국내 첫 4륜구동 세단의 ‘신기술 종합세트’
현대자동차 ‘신형 제네시스’
신형 제네시스<사진>는 현대자동차의 모든 기술력이 집약된 신차이다. 

현대차 최초의 후륜구동 세단으로, 1세대 제네시스에서 디자인부터 주행성능까지 모든 게 바뀌었다. 현대차는 2009년부터 48개월동안 총 5000억원을 투자해 신형 제네시스를 개발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기존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한층 발전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다. 헥사고날 그릴을 한층 강조한 전면부나 입체감을 더한 후면부 등 프리미엄 대형 세단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기존 모델보다 휠베이스도 75mm 늘어나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다.  신형 제네시스는 기존 모델에 적용되던 엔진을 개선, 저중속 영역에서의 성능을 강화시킨 람다 GDI 엔진을 탑재했다. 

람다 3.3 GDI 엔진은 최고출력 282마력, 최대토크 35.4kgㆍm, 연비 9.4km/ℓ를 구현했으며, 람다 3.8 GDI 엔진은 최고출력 315마력, 최대토크 40.5kgㆍm, 연비 9.0km/ℓ를 확보했다. 초고장력 강판의 적용 비율을 51.5%까지 늘리고 차체 구조용 접착제 적용부위를 123m로 확대해 차체 강성을 강화한 것 역시 특징이다.

뛰어난 응답성이 강점인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을 현대차 최초로 탑재했으며, 주행 상황에 따라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ESC)’, 스티어링 휠의 조향 각도에 따라 기어비를 조절하는 ‘가변 기어비 조향 시스템’ 등도 탑재했다.

차량 회전 시 안정성을 높여주는 ‘선회 제동 시스템(ATCC)’, 선행 차량의 급제동 위험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긴급 상황 시 차량을 비상 제동하는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 등도 현대차 최초로 장착된 기능이다.

현대차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미국, 유럽 시장 등에 연이어 신형 제네시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만2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판매가격은 3.3 모던 4660만원, 3.3 프리미엄 5260만원, 3.8 익스클루시브 5510만원, 3.8 프레스티지 6130만원, 3.8 파이니스트 에디션 6960만원이다.

dlc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