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은 국내 대표 정수기 업체인 청호나이스에 특별한 해다. 창립 20주년인 동시에 얼음정수기 출시 1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청호나이스는 지난 2003년 세계 최초로 얼음정수기를 출시, 정수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청호나이스의 신제품 ‘이과수 얼음정수기 티니’에는 정수기와 얼음정수기에 각각 20년, 10년의 역사를 가진 청호나이스의 기술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제품은 가로 29㎝, 세로 49㎝, 높이 47㎝의 작은 사이즈로, 하나의 증발기로 얼음과 냉수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호나이스만의 특허받은 제빙기술로 전기요금 부담 없이 얼음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노즐분사 방식을 적용해 튤립꽃 모양을 닮은 투명하고 깨끗한 얼음을 제공한다.

또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승인받은 DOW Filmtec사와 Calgon사의 재료를 원자재로 청호나이스 자회사인 글로벌 필터전문기업 마이크로필터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의 필터만을 사용한다. 청호나이스의 필터 기술력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아 미국의 필터 전문 기업 컬리건과 일본의 세계적인 첨단소재 기업 도레이 등 전 세계 40여 개국 필터ㆍ소재 전문 기업에 납품되고 있다.


이과수 얼음정수기 티니에 적용된 청호나이스만의 차별화된 또 하나의 기술력은 ‘UV 안심살균’ 시스템이다. 정수기의 일반세균과 이물질 발생을 억제하는 청호나이스만의 UV 안심살균 시스템은 현존하는 살균방식 중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 받는다. UV 살균기를 포스트카본필터 뒷면에 장착, 살균 효과를 최적으로 끌어올렸다.

또 스마트한 ACS(Auto Cleaning System)세정기능은 4일 주기로 자동으로 정수ㆍ냉수를 완전히 배수한 후 UV 살균기로 처리된 물을 공급하기 때문에 타사의 살균 시스템과 달리 지속적인 세균 억제가 가능하다. 아울러 청호나이스의 모든 정수기는 요오드, 세슘 등 방사성 물질까지도 제거하는 가장 완벽한 정수방식인 역삼투압 멤브레인 필터를 사용하고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슬기 기자/yesye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