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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LS엠트론과 중고농기계 수출 MOU 체결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농협과 LS엠트론은 1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와 심재설 LS엠트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농기계 해외수출 및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통해 농협은 중고농기계를 수집해 LS엠트론에 공급하고, LS엠트론은 중고농기계를 정비ㆍ수리해 해외수출을 추진키로 했다. 중고농기계 해외수출이 활성화될 경우 농업인의 중고농기계 처분이 수월해져 신규농기계 대체공급이 활성화되고, 농업인의 영농비가 절감되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LS엠트론의 A/S 지원망을 이용해 농협농기계의 전국 수리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농업인의 수리불편도 해소할 방침이다.

LS엠트론은 이번 MOU를 계기로 농협이 주관하고 있는 농산물 상생광고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농협의 농산물상생광고에 3억원을 후원해 최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늘농가와 친환경 양파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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