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말 국내에 소개된 뉴 5시리즈는 지난 2010년 출시된 6세대 5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로 뉴 520d, 520d xDrive,525d, 525d xDrive, 528i, 528i xDrive, 530d xDrive M 스포츠,535d M 스포츠, M550d xDrive 등 총 9개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특히 뉴 520d xDrive, 530d xDrive, M550d xDrive 등 3가지
모델은 처음으로 추가됐다.
BMW 그란투리스모는 비즈니스와 레저를 모두 충족시키는 차량으로 지난 2010년 6월 국내에 첫선을 보이며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출해왔다. 업그레이드된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ED)과 30d, 30d xDrive, 35i xDrive 등 총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이들 뉴 5시리즈는 9월 이후 월평균 1200여대(GT포함)가 국내에 팔리고 있다. 수요가 많아 당장 구매 신청을 하더라도 두세 달은 기다려야 한다.
특히 BMW 뉴 5시리즈와 그란투리스모의 iDrive에는 터치컨트롤러 기능이 추가돼 내비게이션 시스템에 원하는 목적지주소를 간편하게 손으로 직접 입력할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iDrive의 터치 컨트롤러는 한글을 지원한다. 뉴 520d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ㆍm, 뉴 525d는 218마력과 토크 45.9 kgㆍm를 자랑한다. 뉴 그란투리스모 ED는 최고출력 184마력과 최대토크 38.8 kgㆍm, 뉴 30d는 258마력과 최대토크 57.1 kgㆍm, 뉴 35i xDrive는 306마력과 40.8 kgㆍm의 성능을 보여준다.
김대연 기자/sonam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