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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화기업, 북한강변에 복합 연수시설 개원
강변경관 고스란히 담아낸 건축미…연수ㆍ워크숍 대관사업도


목재ㆍ중고차기업 동화그룹(회장 승명호)은 경기도 남양주에 복합 연수시설인 ‘동화리더십센터’<사진>를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에 위치한 동화리더십센터는 북한강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그대로 담은 고품격 연수시설로, 치유를 통한 재충전과 함께 창의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건립됐다고 동화기업은 소개했다.

동화리더십센터는 2만7000㎡의 부지에 5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동은 150명이 동시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규모로 강의 세미나 회의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대형 컨퍼런스홀 2개와 실내 휴게공간인 로비라운지를 갖췄다. 회의동은 스크린 및 프로젝터, 무선 마이크시스템 등 첨단장비를 갖춘 회의공간으로 3개의 회의실을 규모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창밖으로 북한강이 한 눈에 펼쳐지는 숙소동은 최대 72명을 수용할 수 있는 24개 객실이 운영된다. 각 방마다 침대, 옷장, 책상, 전화, 무선인터넷, 샤워시설이 갖춰져 있는 호텔급 객실로 안락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서울 도심에서 1시간 내 도착이 가능해 접근성도 뛰어난 편이다.

동화그룹은 자체 임직원의 연수 뿐 아니라, 기업 대상 대관사업이나 가족단위 일반고객도 예약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화그룹 관계자는 “리더십센터는 ‘자연에 동화(同化)되다’라는 설계개념을 반영, 주변 자연경관과 지형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살렸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이 필요한 워크숍과 교육연수에 최적화됐다”고 소개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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