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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21~25일 프랑스 최고 명작 코미디 ‘휘가로의 결혼’ 공연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프랑스 최고의 명작 ‘휘가로의 결혼’을 공연한다.

‘휘가로의 결혼’은 코미디 정극의 진수로 18세기 프랑스 상류계층의 모순과 허위의식을 통쾌하게 비판한 작품이다.

꾀 많은 하인 휘가로가 약혼녀인 스잔느를 넘보는 백작을 막으려고 온갖 묘안을 짜낸 끝에 결혼에 골인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강서구립극단이 마련한 올해 마지막 정기공연으로, 모차르트의 주옥과 같은 오페라 음악을 현대에 맞게 새롭게 각색하여 뮤지컬 형식으로 꾸며냈다.

21일부터 25일까지 오후 6시 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공연하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공연예약은 강서구청 홈페이지 문화관광(www.gangseo.seoul.kr/site/munhwa)에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정치풍자, 사랑, 오해 등 이 시대 사람들이 흔히 겪는 소재를 날카로운 시선과 입담으로 표현해 냈다.”며, “시사와 위트, 거기에 음악까지 어우러진 좋은 작품인 만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문화체육과(2600-6077)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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