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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지자체 공모 ‘최우수구’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보건복지부 주최 2013년 희망복지지원단 우수지자체 선정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보건복지부가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의거 2012년 4월부터 전국 지자체에 설치한 희망복지지원단의 운영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성동구청 희망복지팀 운영 성과가 전국 157개 시ㆍ군ㆍ구에서 응모한 총 280건의 운영사례 중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것이다.

성동구청 희망복지팀은 ‘희망을 키우는 성동의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다양한 추진성과를 공모하고, ‘층간소음, 관계의 데시벨(dB)을 높여라’라는 제목으로 실제 통합사례관리 현장사례를 제출해 희망복지 지원단 운영성과 및 통합사례관리 분야에서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됐다.

2012년 4월에 신설된 성동구청 통합사례관리 전담팀인 희망복지팀은 적극적인 통합사례관리 업무추진과 지역내 민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통합서비스 제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사례관리가구 가족관계 증진사업과 위기ㆍ긴급가정에 대한 민관 공동 발굴ㆍ지원, 권역별 사례관리 운영체계 활성화 등 민ㆍ관 협력을 토대로 한 다양한 노력들이 좋은 모범사례로 인정됐다.

특히 성동구청 희망복지팀은 2013년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구’, 서울시복지재단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에서 서울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사업공모에서 통합사례관리와 민ㆍ관 협력 부문에 두각을 나타내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이러한 성과는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성동을 만들기 위해 한 마음으로 애써준 직원들과 지역내 다양한 민간기관과의 활발한 민ㆍ관 협력이 함께 일궈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세심히 살피는 현장중심의 복지행정과 민ㆍ관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한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활성화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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