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근로자 · 기업 휴가비 적립하면 정부가 여행경비 지원”
내년부터 ‘체크바캉스’ 시범 실시
최대 10만원 포인트 형태로 지급




근로자와 기업이 휴가비를 적립할 경우 정부가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체크바캉스’제도가 실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6일 내년부터 이 같은 방식의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체크바캉스’ 제도를 벤치마킹한 이 사업은 근로자, 기업체 및 정부가 국내여행 경비를 일정 비율로 공동부담하고, 근로자가 이를 활용해 국내 숙박, 여행상품, 관광시설 등을 이용할 때 할인혜택을 받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근로자(최대 20만원)와 소속 기업체(10만원)가 분담금을 적립할 경우 관광공사에서 여행경비 일부(최대 10만원)를 포인트 형태로 보조하는 방식으로, 근로자는 확정된 여행적립금(총 40만원)으로 국내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해준 기자/hj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