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미래의 자원봉사자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소개하고 함께하는 체득의 현장인 ‘2014년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오픈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25개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1085명이 참여하며, 12월 11일부터 2014년 1월 27일까지 행정안전부 나눔포털(www.1365.go.kr)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도봉구자원봉사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보는 따뜻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중점으로 학생들의 진로, 특기, 흥미와 관련된 영역에서 봉사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연계된 봉사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학 교구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기, 저소득층 아동 책 배달 및 읽어주기, 홀몸 어르신 말벗봉사, 도서관 도서 정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중 각자의 적성이나 특성, 스케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관내 중ㆍ고등학생 및 청소년은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도봉구 자원봉사센터(2091-2235)에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많은 청소년들이 봉사 프로그램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나눔의 미학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도봉구 자원봉사센터(2091-22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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